[Beacon] 구글, 자체 비콘 플랫폰 '에디스톤' 공개

구글이 애플이 선점한 블루투스 모바일 플랫폼인 아이비콘에 도전장을 던졌다.

주요외신은 구글이 애플의 아이비콘과 유사한 비콘 플랫폼 에디스톤을 선보였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콘은 전력 소모가 적은 블루투스 4.0을 이용한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은 단말기를 10㎝ 이내에 접근시켜야 인식할 수 있었지만

비콘은 최대 50m안에서 통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Beacon(비콘)은 NFC보다 무려 500배 이상의

접근 인식 반경을 갖는다고 볼 수 있네요.

우선 Beacon, NFC, 블루투스, BLE와 같은 무선 통신에 대해

개념과 특성이 아래 블로그에 잘 정리 되어있더라구요.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은 2013년 9월부터 i Beacon을 도입해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NFC를 채택 안할 것으로 보이니..

계속 i Beacon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 듯 합니다.

애플의 아이비콘에 대해서는 아래 주소에 잘 정리되었더라구요.

쇼핑몰 같은 곳에서는 간혹 비콘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아이비콘의 예로 그 내용을 보면

의류매장을 지나가는 고객에게 특가 상품이 있다는 메시지가 뜨고,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청바지 20% 할인 쿠폰이 보여지고,

마음에 드는 청바지를 골라 안쪽으로 이동하니 청바지와 어울리는 셔츠를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두 상품을 들고 그대로 밖으로 나오면 결제가 이루어지고,

감사메시지가 옵니다.

아이비콘을 활용하면 매장 안에서 고객의 위치이동에 따라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단하게 결제하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유용할 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신기할 것 같은 기술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저는 사용도 못해봤고,

지나가다가 보지도 못했으니 보편화 되진 않은 듯 싶습니다.

앞으로 구글에서도 에디스톤을 출시하였으니

비콘 기술을 활용한, 구글 사업과 연동된, 많은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올테니

애플의 아이비콘과 경쟁하면서

금방 보편화 될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떤 기술들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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