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ory/Story::: 여행

[경기도 포천] 2015 여름휴가 - 산사원

안녕하세요^^

지금 한창 여름 휴가 시즌인데 

여러분들 잘 다녀오셨나요?​ 아니면 잘 다녀오실 계획 하셨나요?ㅎㅎㅎ

저는 이번주가 휴가여서 서울 근교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장마철에.. 폭염특보에..

밖에 나가는게 힘들었지만 ㅠㅠ

그래도 놀러가니 좋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놀러간 곳은 포천에 있는 

전통 술 박물관 산사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먼저 도착한 산사원 입구 입니다!

전통 느낌 물씬나는 박물관이 입구에 바로 있더라구요 ㅎㅎ

입구 앞에는 산사원 관람 안내 표지판과 지도가 있으니

한번 확인해주시고 가는 센스!!

입장료는 2,000원 입니다. (미성년자는 무료관람 이라고 되있네요)

박물관에 바로 들어가니 술 박물관 답게

술 이라고 크게 쓰여져 있는 벽이 저를 반기더라구요 ㅎㅎ

박물관 내부에는 술을 담글 때, 필요한 도구들과 항아리,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벽에 전통술에 대한 설명들이

자세하게 적혀 있더라구요.


소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많이 먹어본 소주인데 ㅋㅋ

​소주가 이런건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박물관 내부에는 또 가양주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의실이 있더라구요.

저희도 체험해 보고 싶었지만 ㅠㅠ

사전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셔야 된답니다!

비용과 시간은 아래 참고해 주세요~

도시락도 팔고 있던데.. 식사도 같이 하면 참 좋을 것 같네요 ㅎㅎ

물론 도시락도 예약을 해야된답니다ㅠㅠ

강의실 내부입니다 ㅎㅎ

평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네요.

박물관 내부에는 전통술에 대한 정보가

정말 많더라구요.

그 중에 지도만 한장 찍어봤습니다 ㅎㅎ

그리고 한층 아래로 내려가니

카운터가 보이더라구요!

여기서 입장료 2,000원을 결제하고, 

시음할 수 있는 잔과, 대포 미니어쳐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ㅎㅎ

이걸로 벌써 2000원에 대한 본전은 찾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ㅎㅎ


​카운터 옆에는 메모리얼홀이라고 되어있던데..

창업주분의 업적과 배상면 주가에 대해서

시대별로 볼 수 있도록 

정말 고급스럽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또한, 산사춘이 어떻게 발효되고 있는지도 직접 볼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먹는 막걸리 & 술이 이렇게 만들어 지는거구나...

라고 보니까 나름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이번에는 산사원에 파는 제품들입니다 ^^

아래는 새로 출시한 심술 이라는 술인데

6+1 이벤트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 밖에도, 다양한 제품의 전통주들!!

그리고, 여긴 선물용인지 예쁘게 포장되어있더라구요^^

선물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나 샀을텐데.. 

그냥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술 이외에도 카페처럼 커피 & 오미자 차 & 와플도 팔고 있더라구요

출출하시거나 커피 땡기시는 분은

여기서 이거 사드셔도 될 듯 합니다 ㅎㅎ


​자..

그럼 이제 아까 받은 시음 잔으로

본격적으로 시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먼저 안주들입니다 ㅋㅋㅋ

여름이라 그런지 전통술 칵테일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중이네요.

자자자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음 들어갑니다 ㅋㅋㅋ

먼저 증류주입니다 ㅎㅎ

다음은 과실주!!

다음은 약주 ~!


​다음은 막걸리~!! 막걸리나

그리고 생 막걸리 까지 !!

또 옆에는, 여름이라 진행하는 것 같은 얼음 술!!

정말 시원한 슬러시같이 달달한게 맛나더라구요 ㅎㅎ

시음할 수 있는 술이 너무 많아서

조금씩 맛만 봤는데...

벌써 취하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밖에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산사정원으로 고고고고~!


​엄청난 항아리들과 술냄새가...

저를 반겨주더라구요 ㅎㅎ

안그래도 취했는데.. 

술냄새까지 나니까 더 취기가 오릅니다 ㅋㅋ

항아리들 중간중간에는 소원지 쓰기 & 낙서등 이벤트 항아리 들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ㅎㅎ

너무 취해서 옆에 있는 한옥 정자에 누워서 쉬는데 

경치가 너무 좋네요 ㅎㅎ



이런게 휴가구나 라고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