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가로수길 딤섬] 쮸즈 딤섬+누들

안녕하세요. Doo여자친구입니다.

오늘은 신사 가로수길 딤섬집인 쮸즈에 대해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이곳은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방문한 곳인데요,
예전 사진들을 보다가 또 먹고싶은 맘에 포스팅을 해봅니다ㅋㅋ


쮸즈는 퇴근 후 데이트를 하다가
딤섬이 너무 먹고싶어서 검색해 찾아간 곳인데요
가로수길에서 살짝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억이 자세히 안나지만
4인 테이블×2 / 3인 테이블×2 / 6인 테이블×1 정도의 작은 가게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필수인듯 합니다ㅜㅜ

입구에 웨이팅리스트가 있습니다.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놓고 자리가 나면 직원이 순서대로 부르는데요
이름을 부를때 자리에 없으면 순서가 지나가버리니 주의하셔야합니다!!

저희는 소룡포, 쇼마이, 딴딴면(탄탄멘)을 시켰습니다.
메뉴판 외에도 벽면에 메뉴가 더 적혀있습니다.
쇼마이는 기본메뉴가 있고, 추가로 게살쇼마이가 있어
주문시에 직원분이 어떤것 을 주문하는건지 다시 되물으시더라구요ㅋ

게살 쇼마이는 먹어보진 못했지만,, 쇼마이 위에 게살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자스민차가 나오구요
양배추에 고추기름을 뿌린 샐러드와 짜사이가 나옵니다.

소룡포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참 탐스럽습니다

또 먹고싶네요ㅜㅜㅋㅋ
다른곳보다 소룡포사이즈가 조금 큰편입니다.

소룡포와 함께 생강채가 올라간 간장이 나왔는데
가게 벽면에 이렇게 소룡포 맛있게 먹는법이 나와있습니다.

1. 소룡포를 국자에 얹으시구요~
2. 국자에 있는 소룡포 피를 찢은 뒤 육즙을 쏘옥 흡입하시구요~
3. 생강채를 소룡포위에 살포시 얹어서 한입에 쏘옥~

두 입에 먹으면 찐따라고 써있는데.... 저는 찐따라서.. 두 입에 먹었습니다ㅜㅜ

저희도 이 방법을 따라 먹었는데
육즙이 끝내줍니다ㅋㅋ
그리고 만두소에도 생강향이 꽤 강하게 나는데
생강을 싫어하는 저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번엔 생강채에 도전해보려구요ㅋㅋ

두번째로 나온 쇼마이입니다.쇼마이에서 김이 펄펄나느라 사진이 다뿌옇네요ㅜㅜ

쇼마이는 김이 둘러진 새우딤섬이었는데
위에 올라간 새우뿐만아니라
소에도 새우다진게 들어가서 엄청 탱글탱글했습니다ㅋ


마지막으로 탄탄면입니다ㅋ

저희 둘다 탄탄면은 처음먹어봐서 모험하는 맘으로 시켰습니다ㅋㅋ

위에 기름이 많아 처음엔 좀놀랐지만
대파가 쫑쫑들어가서 그런지 느끼한맛은 없었구요
땅콩맛과 참깨덕분에 고소했습니다ㅋ

저희 둘다 이게 무슨맛이지 하면서 국물까지 싹다먹었습니다ㅋㅋ



가게가 작아 웨이팅을 감수해야되지만
소룡포와 탄탄면은 다시 먹고 싶을정도로 맛있었습니다.

3시부터 5시까지는 준비시간이니
찾아가실때 주의하세요